3~4월 봄꽃 축제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

선홍빛 동백꽃과 서해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월~4월 초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됩니다.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주꾸미 요리장터,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먹고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.

[행사내용] 주꾸미 요리장터(무침, 회, 탕 등),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, 주꾸미와 동백꽃을 응용한 다양한 체험, 포토존, 서천군 특산품(김, 소곡주, 멸치 등)등 판매

3~4월 봄꽃 서천 동백꽃

서천 동백꽃 축제는 매년 3~4월 중순경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동백나무 숲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.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꽃 축제로서, 천문학적인 수치로도 꼽히는 8백만 그루의 동백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.

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통시장, 푸드트럭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. 또한, 국내 최대 규모의 꽃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콘서트도 열리며, 해가 질 때부터 밤늦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.

서천 동백꽃 축제는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축제 중 하나입니다.

봄철 주꾸미 축제

봄의 피로회복제라고 불리는 주꾸미는 3월이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타우린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칼로리도 낮습니다. 겨울 동안 잃어버린 식욕과 원기를 보충해 주는 주꾸미는 볶음, 샤부샤부 등으로 요리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

낙지과에 속하는 주꾸미는 그 생김새도 비슷하나 낙지에 비해 몸집이 작을 뿐 아니라 다리도 일정하게 짧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. 낙지에 비해 몸길이가 20cm로 작은 편에 속하며 낙지와 달리 8개의 팔은 거의 같은 길이를 나타냅니다. 

주꾸미의 산란기는 5~6월이며,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알이 꽉 차 담백하고 매우 맛있습니다. 알이 밥알 같이 생겼다고 해서 주꾸미쌀밥이라고도 부릅니다. 

동의보감에는 주꾸미를 담석 용해, 간장의 해독기능 강화,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, 혈압 정상화, 당뇨병 예방과 시력 회복 및 근육의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, 이 성분이 바로 타우린입니다. 

주꾸미에는 낙지, 문어, 오징어와 비교했을 때 최소 2~5배 이상의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

미세먼지로 호흡기가 매우 불편한 날들이 이어지지만, 서천을 방문해서 동백꽃도 보고 주꾸미로 호흡기를 달래주고 피로회복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봄철 건강 유의하시고~

 

혹시 천안에 오신다면 아래의 주꾸미 맛집도 방문해 보세요^^

2023.03.12 - [일상생활 및 노하우] - [천안 불당동 맛집]"홍가네 용두동 쭈꾸미" 인생 쭈꾸미(주꾸미) 맛집 위치, 이벤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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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by 머니텔러 용용